전자책 리디도 연봉인상 동참…신입 개발자 초봉 5천만원

시니어급 개발자 이직 보너스도 5000만원
"콘텐츠 역량 키워갈 IT인재 적극 채용"
  • 등록 2021-03-15 오전 9:25:10

    수정 2021-03-15 오전 9:34:5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기업 리디도 IT 개발자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인재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리디는 신입 개발자 초봉을 5000만원으로 올려잡고 시니어급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PM)가 이직할 경우 50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디가 개발 직군의 보상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선 이유는 사업 확장 및 성장 속도에 발맞춰 IT 인재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리디는 지난 10년간 전자책을 시작으로 웹툰 및 웹소설, 애니메이션, 영상 등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창업 이후 한해도 빠짐 없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 달성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를 출시해 북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자회사 ‘투디씨(2DC)’를 통해 모바일 게임 사업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감성적인 스토리와 작화를 담은 여성향(向) 모바일 게임 ‘반만 남은 세계’를 출시할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리디만의 노하우로 콘텐츠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함께 역량을 키워갈 IT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디의 콘텐츠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디 개발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리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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