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집]BTS막내 정국이 산 집은 어디?

서울 이태원 2층짜리 주택 76억에 매입
과거 서울숲트리마제,용산시티파크 매도·증여
  • 등록 2022-01-02 오후 1:26:04

    수정 2022-01-02 오후 3:51:17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막내 멤버 정국이 최근 연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그가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사진=이데일리DB)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2020년 11월 이태원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을 76억 3000만 원에 매입했다. 1976년 지어진 이 집은 연면적 230.74㎡, 대지면적 637㎡짜리 단독주택이다.

정국이 매입한 집은 자산가나 외국 외교관ㆍ주재원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이태원동 외교가에 자리 잡고 있다. 쿠웨이트 대사관, 인도 대사관저, 삼성 승지원과 이웃이다.

외교관 관저 빌라의 시세는 65억~90억 사이로 매우 다양하다. 고급 주택가가 형성된 데다 광화문 도심과 강남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는 지리점 이점이 있는데다 보안이 철저해 사생활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연예인들의 투자도 많다. BTS가 숙소 생활을 했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과는 차로 10분 거리(2.5㎞) 떨어져 있다.

BTS멤버 정국. (사진=이데일리DB)
앞서 정국은 2018년 서울숲트리마제 21평형 아파트를 19억 5000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후 2년 뒤 2020년 20억 5000만원에 매각하면서 1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또 그는 두 살 터울의 친형에게 30억원대 아파트를 증여하기도 했다. 비즈한국은 정국이 지난 2020년 12월 서울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184.49㎡, 56평)를 친형 전정현 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정현 씨는 증여받을 당시 주민등록상 이 아파트에 주소지를 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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