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장수 브랜드 ‘스핀오프’로 젊은층 공략

초코파이하우스, 누적 판매량 450만 개 돌파…출시 20일 만
  • 등록 2024-03-14 오전 9:04:56

    수정 2024-03-14 오전 9:04:56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리온(271560)이 장수 브랜드를 스핀오프(spin-off)한 ‘초코파이하우스’, ‘마이구미 알맹이’, ‘오트 다이제’가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지난 2월 선보인 초코파이하우스는 출시 20일만에 누적판매량 450만 개를 돌파했다. 제품은 초코파이 출시 50년 만에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2030 세대의 디저트 간식으로 인기 끌고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1992년 출시된 마이구미, 1982년 출시된 다이제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층이 늘어났다. 장수 브랜드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획기적으로 바꾸는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비결은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 데 있다”며 “기존에 없던 맛, 식감, 모양을 개발하는 등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이색 조합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를 공략해 소비층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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