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소프트웨어주간은 초중등 SW교육을 주제로 한 ‘2015 SW교육 페스티벌’을 비롯해 SW안전과 품질, 공개 SW, SW와 인문학의 융합 등을 주제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27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SW주간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SW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는 산·학·연 전문가 350여명이 참여해 내년도 SW시장·기술·산업 동향에 대한 의견과 국내 SW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뒤이어 열리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선 최양희 장관, 전하진 의원, 강은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SW제품을 보유한 기업 대표 등 56명을 포상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SW분야의 주요 화두인 SW안전과 품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도입 사례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각종 행사도 개최된다.
‘SW안전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SW의 안전성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SW안전 분야의 해외 동향 및 국내 SW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SW Quality Insight 컨퍼런스’에서는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요소인 SW품질 향상을 목표로 SW품질 관리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SW품질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SW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성과발표회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SW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설명회도 펼쳐진다.
‘창의도전형 SW R&D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와 ‘SW 분야 R&D 성과발표회’에서는 SW분야에서 이뤄진 올 한해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민간 벤처투자자 등과 함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핀테크, 빅데이터, IoT 분야 등에 대한 국내 우수 SW제품 40개가 참여하는 ‘우수 SW 전시회’와 투자자 및 바이어 100여명이 참여하는 ‘SW 기술·제품 설명회’, ‘대한민국 SW대상 수상 SW 설명회’와의 연계를 통해 우수 SW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투자자와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SW제품 설명회와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우수 SW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SW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돼온 공공분야 SW사업 제도 개선성과를 점검하고, 더 나아가 SW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도 개최된다.
‘2016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 설명회’에서는 SW·ICT 기업들의 사업기회 발굴 및 시장 예측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공공부문의 SW 및 ICT 장비 수요를 미리 발표할 예정이며, ‘공공 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세미나’에서는 14개 SW제값주기 우수·모범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을 바탕으로 SW제값주기 문화를 사회 전 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SW 개발자 오프데이(off Day)’에서는 SW산업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이자 앞으로 SW산업발전을 이끌어갈 국내 주요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토론과 경연(미니해커톤)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공개 SW Day’, ‘2015 SW SC 성과보고대회’ 등도 열린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2015 SW교육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국내 SW교육 프로그램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뚝딱뚝딱SW공작소’, 강연자와 참여자가 SW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SW 토크콘서트’, ‘SW교육 연구학교·선도학교 우수교육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소프트웨어주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주요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SW중심사회 홈페이지(http://www.software.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