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정회원,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5라운드 예선 ...

  • 등록 2016-09-04 오후 12:06:04

    수정 2016-09-04 오후 12:06:04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이 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5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3.908km의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를 달리는 예선 경기는 오전 10시 50분, 아침 일찍 내린 비로 다소 선선한 기온과 마른 노면의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에선 경기 시작과 함께 전날 원 투 피니시를 달성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서주원, 최명길을 제외한 대부분의 GT 클래스 차량들이 코스인하며 기록 경쟁을 시작했다.

예선 시작과 함께 연이어 달린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 정회원, 장현진이 차례대로 달린 결과 정회원이 1분 43초 542를 기록하며 예선 경기 기선 제압에 나섰고, 그 뒤를 김중군과 장현진이 각각 1분 43초 643과 1분 43초 806를 기록했다.

잠시 후 쉐보레 레이싱팀 역시 기록이 계측되었는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세인 만큼 이재우가 1분 44초 560, 안재모가 1분 44초 902를 기록하며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못 미치는 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그 사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서주원이 전날 우승으로 더해진 핸디캡 웨이트까지 합쳐 총 80kg의 무게를 더하고 주행을 시작했고, 정회원은 추가 어택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1분 43초 533으로 소폭 단축시켰다.

서주원이 코스 상태를 살피는 동안 서주원의 팀메이트 최명길 역시 예선 경기를 시작했고, 잠시 피트에서 예선 상황을 지켜보던 김중군과 이재우 역시 다시 코스로 복귀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최명길, 서주원 듀오는 첫 번째 어택에서 각각 1분 44초112와 1분 43초 876를 기록했고, 페이스를 잠시 조절하다가 자신을 추월한 최명길의 뒤를 따라 추격하며 예선 경기를 진행한 안재모가 1분 43초 682로 기록을 대폭 단축시켰다.

경기 후반 예선 2위의 김중군이 맹렬한 기세를 선보이며 1분 43초 224를 기록하며 정회원과의 자리를 바꾸며 폴 포지션의 가능성을 높였다. 서주원과 정회원은 추가 어택에 나섰지만 김중군의 기록을 앞서지 못한고 자신의 기록을 소폭 단축시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예선 경기 막바지에 서킷의 상황을 지켜보던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 감독이 예선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급격히 페이스를 끌어 올렸으나 1분 44초 443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예선 경기의 결과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 경기의 폴 포지션은 김중군의 몫이 되었으며 그 뒤를 정회원, 안재모, 최명길, 장현진, 서주원 그리고 이재우의 순으로 채우게 되었다.

한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 경기는 잠시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 본 기사는 잠정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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