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코로나19 극복, 따뜻한 겨울나기`

70세 이상 고령자 7만명에 3억7000만원 `캐시백 이벤트`
취약계층 온기 나눔 기부 1300만원…이불·마스크 등 지원
  • 등록 2020-12-20 오후 12:00:00

    수정 2020-12-20 오후 12:00:0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통장에 직접 입금해주는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포인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70세 이상 고령고객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11월 30일까지 보유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고객 당 최대 20만원까지 총 3억7000만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 나눔 기부`도 실시한다. 기부형 상품인 `우체국 파트너 체크카드` 법인고객의 적립 포인트와 동일금액을 1대 1로 매칭한 기부금 약 1300만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해 수해 피해지역, 코로나19 취약계층 약 125개 가구에 이불·마스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및 포인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기부캠페인`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의 고객이 기부에 참여해 약 1200만원의 기부금액이 모였다. 기부 고객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시간이 경과해도 소멸 되지 않으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언제든지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처도 다양해 우편물 발송·우체국쇼핑·CGV·티비허브·GS리테일(GS편의점, GS슈퍼, 랄라블라)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우체국 홈페이지·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자선단체 기부도 가능하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 확대, 포인트 기부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및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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