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 ‘꿈의숲 아이파크’ 주말 동안 2만5000여명 북새통

  • 등록 2018-07-08 오후 3:09:28

    수정 2018-07-08 오후 3:09:28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꿈의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예비청약자들이 붐비고 있다.(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에서 선보인 ‘꿈의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2만 5000여명의 예비청약자가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장위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에 19개 동, 총 171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다.

분양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개발호재 등으로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강북권 지역에서 그 동안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이 없었던 만큼 30·40 젊은 수요층들의 상담이 많았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대다. 주력 평형인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가 5억8500만~6억2200만원이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장위뉴타운 5구역) 분양권이 전용면적 84㎡ 기준 6억80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5000만원 정도 싼 편이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서울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큰 ‘북서울꿈의숲’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단지 근처에 있고,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도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경전철이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향후 개통되면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 가능한 북서울꿈의숲 동문삼거리역(가칭)을 통해 왕십리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당해, 12일 1순위 기타, 13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9일이며, 계약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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