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2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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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육은 IP-R&D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환경분석, 특허 동향 분석, 특허 빅데이터 분석 등 IP-R&D 전략수립에 필요한 실무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식재산권(특허)개론, IP-R&D실무, IP-R&D분석실습, 특허사무실무와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도 포함한다. 센터는 이를 통해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을 양성하고 교육 수료 후 지식재산 및 특허분야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월~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협력 운영 과정으로 전문위원 및 현직 변리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지식재산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전공 2030 청년여성 중 대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개월 이내 대학졸업예정자도 참여 가능하다. 전기, 전자, 화학, 바이오 전공 또는 공인영어 성적 소지자를 우대한다.
훈련생 특전으로 교육기간 교통비 지급, 경력이음사례관리,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참여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참가비 10만 원은 교육 수료 시 50%, 취업 시 추가로 5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수료자는 수료 후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분석기관, 민간기업 IP부서로 취업할 수 있다.
해당 교육생 모집은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