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쌀복분자술` 개발..연간수익 1000만원

  • 등록 2003-09-15 오전 10:49:01

    수정 2003-09-15 오전 10:49:01

[edaily 오상용기자] 국세청이 `쌀복분자술`을 개발, 민간에 제조기술을 이전해 연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게됐다. `쌀복분자술`은 막걸리등 발효주의 특성에 복분자라는 전통과일의 향미를 가미한 `퓨전 술`. 국세청 기술연구소는 최근 자체개발한 `쌀복분자술`의 제조방법에 대해 지리산약술(주)(대표이사 양해준)과 1년간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리산약술(주)은 기술사용료로 1000만원을 국가에 지불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신규수요가 적절히 창출되면 특허존속기간 20년을 감안, 2억원 이상의 국고수입을 기대하고있다. 국세청은 "일반적으로 곡류를 원료로 한 탁ㆍ약주, 청주 등 발효주는 누룩 등 발효제에 의한 곰팡이 냄새 때문에 현대인의 기호에 맞지 않아 매년 출고량이 감소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국세청 기술연구소는 `과즙을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국유특허 제382169호)을 개발, 곡류원료와 천연과실을 혼용해 곡류발효주의 전통적인 맛과 과실 특유의 향미를 풍기는 퓨전주류를 탄생시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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