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휴지기…내주 코스피 2030~2120pt"

  • 등록 2018-11-16 오전 8:47:07

    수정 2018-11-16 오전 8:47:07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예정된 G20회담 이전까지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휴지기로 판단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음주(19~23일) 예상 코스피 밴드는 2030~212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병연 NH증권 연구원은 16일 미국이 가이드라인을 중국에게 보냈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 무역대표부와 통화를 했다는 언론보도가 존재하지만,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은 낮은 편“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음주 오는 23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선진국 연말 소비시즌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미국 연말 소비시즌이 다가왔다“며 ”눈높이가 낮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높은 IT제품 판매량을 기록할 경우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탈리아 예산안 이슈에 따른 달러 강세 요인이 신흥국에는 불확실성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게 그의 판단이다.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의 예산안 수정안 요구를 거부하면서 EU는 오는 21일까지 국내총생산(GDP)의 0.2%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거나 금융 제제의 초과 재정적자 시정절차(EDP) 개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섹터 중에서는 2차 전지와 제약·바이오, 엔터, 게임 등이 유효하다“며 ”또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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