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리매매’ 한진해운, 하락세…200원대로 뚝

  • 등록 2017-02-24 오전 9:04:57

    수정 2017-02-24 오전 9:04:5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상장폐지를 앞둔 한진해운(117930)이 정리매매 이틀째에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전일대비 8.71% 내린 283원을 기록 중이다. 정리매매 기간 동안에는 가격제한폭 없이 매 30분 간격으로 단일가격 개별경쟁매매가 실시된다.

회사는 지난해 8월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후 이달 파산 신청을 했으며 17일 파산 선고를 받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리매매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7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측은 회사의 채무를 완제한 후가 아니면 재산을 주주에게 분배하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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