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2Q 호실적에 활짝… 3%대 강세

신세계인터내셔널도 2%대 오름세
  • 등록 2022-08-11 오전 9:26:38

    수정 2022-08-11 오전 9:26:3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신세계(004170)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3.18%) 오른 2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도 강세다. 같은 시간 850원(2.86%) 오른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컨센서스를 상회한 2분기 실적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유동인구 증가와 부유층 중심의 소비 견인으로 3분기 역시 호실적이 전망되는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신세계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4% 증가한 3조605억 원, 영업익은 94.8% 늘어난 1874억 원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백화점 부문의 실적 호조가 전체 연결 영업익 증가를 견인했다.

기존점 성장률의 개선과 패션 및 잡화 중심의 상품믹스 변화 등으로 수익성도 호전됐다. 면세점은 시내점과 공항점 개선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패션잡화 매출 호조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센트럴시티도 호텔 OCC 개선, 임대수입 증가, 매표 실적이 회복하는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세도 지속되고 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전 부문의 호조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부유층과 고소득층의 현금흐름 개선이 고급품 시장의 실적 개선에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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