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웹툰 '악녀의 재시작' 日 픽코마서 1위

현지 합작사 셰르파스튜디오 제작
  • 등록 2023-03-27 오전 9:34:19

    수정 2023-03-27 오전 9:34:1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자회사 스토리작과 카카오픽코마의 일본 현지 합작회사인 셰르파 스튜디오가 제작한 웹툰 ‘악녀의 재시작’이 픽코마에서 지난 18일 첫 연재 당일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픽코마는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만화 플랫폼이다. 악녀의 재시작은 왕가를 배경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하여 복수를 꿈꾸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특히 셰르파 스튜디오는 지난해 11월 첫 연재와 동시에 픽코마 종합 1위를 달성했던 ‘철벽의 소녀’에 이어 올해 악녀의 재시작도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셰르파 스튜디오는 대원미디어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인 스토리작과 카카오픽코마의 일본 현지 합작회사(JV)다. 세계적으로 콘텐츠 수급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웹툰과 웹소설 등의 원천 IP 확보를 위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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