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 투자의견 상향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8일)

  • 등록 2001-07-18 오전 10:30:46

    수정 2001-07-18 오전 10:30:46

[edaily] 다음은 1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LG석유화학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12개월 목표주가 10,000원 제시 - 동사는 금일 보통주 4,520만주(공모가 6,700원에 7월 6일 발행된 600만 신주 포함)를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임. 상장당일 매매개시가격은 6,030원에서 13,400원 사이 (공모가격의 90~200%)에서 결정되며, 공모가 기준 valuation이 낮아 매매개시가격은 공모가 대비 현저히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임. 그러나, 당사의 목표주가와의 차이가 작을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의견은 Mkt Perf를 제시함. - 매출규모, 제품구성, 재무구조 측면에서 동사와 유사한 호남석유화학의 주가가 과거 석유화학경기 상승초기였던 1994년에 평균 FV/EBITDA 5.2배 수준에 거래되었음을 감안하여 LG석유화학의 적정주가를 석유화학경기 상승초기로 예상되는 2002년FV/EBITDA 5.2배를 적용한 10,000원으로 제시. 2001년 EPS는 석유화학제품의 마진 하락과 7월 6일 신주 발행에 따른 주식희석으로 전년대비 46%감소한 885원을 기록할 전망. 2002년에는 석유화학제품 마진의 소폭 개선, 금융비용 및 지분법평가손실 감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유지보수를 위한 공장운휴와 주식희석에 따라 전년과 비슷한 891원으로 0.7%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 한아시스템(36020)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 2001년 P/E 12.1배, FV/EBITDA 9.0배는 업종평균보다 소폭 낮음. 2001년이 동사의 본격적인 수출 실현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매출액과 EPS가 각각 전년대비 64%, 72% 증가할 것이나, 2002년, 2003년 EPS는 매출의 완만한 증가세와 CB, BW의 희석 가정으로 8%, 16% 증가가 예상됨. - 세계적으로 통신사업자들과 NI업체들의구매력이 약화되어 고가의 시스코 등의 제품 외에 중국, 한국, 대만 등의 중저가 제품도 점차 구매 대상에 포함되는 추세. 네트워크 기술의 대세는 전통적인 LAN 기술이었던 이더넷의 MAN과 WAN으로의 확장이며, 이에 따라 미국 관련업체들의 주가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어 동사도 차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투자의견 변경] * 동양제철화학(10060)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 12개월 목표주가 13,700원으로 상향조정 1) 동사의 매출액 및 이익이 환율 상승시에 증가하여 2001년 원화약세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되며, 2) 동양화학과 제철화학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크며, 3) 주식소각으로 주당가치가 상승했고 4) 현주가에서 목표주가까지 71%의 상승여력이 있기 때문임. * LG마이크론(16990)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이는 1) 상반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였고, 2) 재고 증가에 따라 3/4분기 중 감산이 예상되며, 3) 하반기에는 CRT업체들의 비용절감 노력에 따라 동사에 대한 가격 인하 요구가 증대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 개선이 불투명하기 때문임.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를 각각 12.1%, 17.8% 하향조정함.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S- Oil : 12개월 목표주가 44,000원으로 상향조정; 2001년, 2002년 EPS 77.1%, 24.4% 상향조정 - 1) 2/4분기 유가가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여 2001~2002년 WTI 유가 추정치를 각각 배럴당 25달러, 23달러에서 배럴당 27달러, 26달러로 상향조정하였고, 2) 당사의 환율전망치를 하회한 2/4분기 실제환율과 이에따른 당사의 하향조정된 환율전망을 반영하였기 때문임. 국내 정제마진이 비교적 안정적인 가운데, 예상대비 완만한 유가하락 속도는 당초에 예상했던 수출정제마진 하락폭을 줄일 전망임. 한편, 환율하락은 기존 전망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동사의 외환손실 감소폭이 예상대비 클 것으로 분석됨. - 이익추정치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Mkt Perf로 유지하는데, 이는 현주가로부터 당사의 12개월 목표주가(44,000원)까지의 예상수익률이 27.5%로 당사의 12개월 예상 시장수익률(20~25%)과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임. 동사는 현재 고배당,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우수한 가격경쟁력(고도화시설 비율이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높음)등을 바탕으로 2001년 P/E와 P/B(각각 9.5배, 1.2배)기준시 동종 업체들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 서두인칩(38530) : 2001년, 2002년 EPS 26%, 28% 하향조정 이는주로 예상 매출액을 각각 17%, 18% 하향조정하였기 때문임. 사업부별로 보면, 1) 신규사업인 digital multimedia 사업부의 조직정비로 인하여 신제품 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매출액을 35억원 하향조정하였고, 2) 통신장비업체들이 비용절감을 위하여 동사가 판매하는 Xilinx사의 고가 PLD 대신에 저가 PLD를 사용하는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ASIC과 PLD 부문의 매출액을 각각 10억원, 5억원 하향조정하였음. EPS 하향조정후, 동사의 주가는 2001년 13.0배, 4.0배로 KOSADQ 기술/전자 업종평균 10.4배, 4.3배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기존의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INTEL : 실적발표를 앞둔 INTEL의 주가는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2.6% 상승함. 장마감후 발표된실적은 합병 비용을 제외하고 주당 순이익이 12센트로 시장기대치인 2센트를 크게 상회함. 그러나 회사의 CFO는 이러한 실적호전이 수요부진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언급함에 따라 주가는 61센트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 미국 6월중 산업생산 9개월 연속 하락함 : 당분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미국의 6월중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7%감소하여,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함. 이는 당초 consensus 예상치인 0.5%감소보다 더 부진한 모습인데, 기업들의 지속된 투자부진에 기인한 것임. 산업별로 살펴보면, business equipment 생산이 전월대비 1.4%감소하였고, 특히 IT관련 생산은 1.2%감소를 나타냄. 내구재 생산의 경우도 5월의 1.1% 상승에서 6월중 전월대비 1.2%감소로 전환됨. 한편, 제조업의 평균가동률 역시 전월의 77.6%에서 77%로 하락함. 당사는 기업들의 투자부진과세계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감소 등으로 인해 미국 산업생산의 가시적인 회복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FRB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예상함. * 인텔, 펜티엄Ⅲ 가격 재인하, AMD의 경쟁력 약화 노림수 인텔은 AMD의 가격 인하에 맞대응하여 펜티엄Ⅲ가격을 1GHz급은 637$에서 401$로 37%, 900MHz급은423$에서 268$등으로 인하함. 이는 AMD와의 시장점유율에서 완전한 지배권 확립과 펜티엄 Ⅳ로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판단됨. 인텔과 같은 독승(獨勝)기업의 불황기에 순이익을 감수하면서 2등 죽이기 전략은 주가 측면에서는 EPS의 감소를 수반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요소로 판단됨. * Dataquest, SEMI등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 축소 하향 발표 Dataquest는 17일 반도체 장비시장을 2000년 580억달러에서 2001년 473억 달러로 26% 축소될 것이라고 발표함.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33%, 일본 24%, 미주 22%, 유럽 17%의 감소율을 예상하며 2002년에는 회복세를 전망함. 또한 SEMI도 2000년 477억달러에서 2001년 35% 감소한 310억달러로 축소되나 2002년 11.6% 증가한 346억달러, 2003년 22.5% 증가한 424억달러를 예상함. 당사 리서치는 인텔과 같이 출혈 저가 경쟁, D램 업체의 변동비 이하 수준 판매 지속, 대만 IT업체의 불황 심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반도체업체의 장비 투자는 계속 하향될 것이며 2002년 2/4분기까지 지속되며 2002년 3/4분기부터 소폭씩 회복될 것으로 판단. * 싸이버텍홀딩스, 2/4분기 잠정집계된 영업이익이 당사 전망치를 34% 상회하지만 기존 이익 전망치 유지 - 2/4분기 잠정 집계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각각 62억원(전년동기대비 83% 증가), 5억원(전년동기대비 20% 감소)으로 당사 전망치를 각각 76%, 34% 상회했음. 매출액이 당사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던 것은, 6월21일 체결된 CSK코리아 (일본계 SI업체)와의 공급건이 3/4분기에 매출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2/4분기에 매출로 이어졌기 때문임. 그러나, 동 공급건은 매출총이익률이 10%로 낮은 하드웨어 매출에 국한되어 있어 영업이익률은 8%로 당사 예상치(11%)에 못미쳤음. - 2/4분기 잠정실적이 당사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기존의 이익 전망치(2001년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26억원)를 유지할 계획인데, 이는 1) CSK코리아와의 계약건이 2/4분기에 전부 매출로 인식되어 3/4분기와 4/4분기 매출액이 기대에 못미칠 가능성이 있고, 2) 하드웨어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 메디슨(18360), 크레츠테크닉 매각은 유동성 해소보다 유럽지역의 판매축소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 언론에 따르면 메디슨은 보유중이던 크레츠테크닉 지분 818만주(전체주식의 65%)를 미국의 GE에 약1,100억원(당사 예상치 : 1,500억원)에 매각키로 함. 동매각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속되던 투자자산 매각의 일환으로 매각 대금은 전액 차입금 상환에 쓰여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동사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됨. -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동사의 매출 및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1) 크레츠테크닉의 매각으로 유럽지역내 영업망이 축소됨에 따라 유럽지역 매출 (2000년말 기준 전체 매출의 30% 수준) 감소가 예상되며, 2) 경쟁업체인 GE로의 매각으로 3D초음파 진단기 시장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임. 2001년 1분기 현재 동사 차입금은 단기차입금 1,031억원을 포함해 2,647억원 규모이며 순부채비율은 251%임. 동매각대금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경우 차입금은 1,547억원으로 축소되며, 순부채비율은 127%로 낮아질 전망이어서 재무구조는 개선되고 특히 동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유동성문제는 해소될 전망임. 구체적인 매각조건이 알려지면 이익전망을 조정할 것인데 장기적으로 하향조정될 것으로 예상함. 투자의견 Mkt Pe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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