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태블릿PC에 담긴 통신 기능도 배제했다. 제품 사양이 기존 노트북을 능가할 정도여서 너무 무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i5 CPU에 4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여러 창을 동시에 열어놓고 작업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했다.
또 기존 태블릿PC처럼 터치 방식으로도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와콤 스타일러스 펜을 통해 입력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통해 mm 단위의 섬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태블릿PC와 노트북의 장점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면서 "PC 시장의 새 지평을 여는 혁신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이 제품 잘 팔릴까?..퓨전 IT기기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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