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오는 10월 '2021 우주 최강 웹소설 공모전' 개최

(사진제공=노벨피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는 오는 10월 ‘2021 우주 최강 웹소설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클로버(응원/후원권)’를 통한 독자의 후원을 차별화 요소로 도입했다. 기존 공모전이 주최 측의 기준으로만 진행됐던 것과 달리, 회원이 직접 총 1000원에 해당하는 클로버 응원권 2장을 응원하는 작가에게 지급할 수 있는 방식이다.

독자들이 후원한 클로버를 취합해 노벨피아 측에서 정산을 진행하기 때문에, 독자들은 부담 없이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응원하면서 상금도 지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측은 “이번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자유롭고 독창적인 작품 활동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신선한 작품들이 다수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일정은 10월 1일 예선을 시작해 본선 심사를 진행한 후 12월 15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본선을 통해 대상 1 작품(5000만 원) △최우수상 1 작품(2000만 원) △우수상 2 작품(1000만 원)으로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최다후원상(4명), 최다선작상(3명), 최다조회상(3명)의 특별상(상금 100만 원)을 추가로 수여한다.

공모전 참여는 웹소설을 좋아하는 누구나 모든 장르의 웹소설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노벨피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