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웹기반의 문서관리 및 협업솔루션인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 시험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오피스는 패키지 구입 후 자신의 PC에 설치해야 사용이 가능했지만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는 홈페이지(workspace.officelive.com)에 접속만 하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하면 된다.
다양한 문서와 파일을 온라인 상에서 열어보거나 저장 또는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의 강의 노트 공유나 공동 프로젝트, 친구나 가족들과의 이벤트 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에 최적화시키다보니 정식 오피스보다 지원되는 콘텐트 양이 적다.
이래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정보근로자 사업부 이사는 "시험판 출시 이후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 시험판은 한국어, 네덜란드어, 이태리어, 포르투칼어, 중국어 번체 등으로 출시됐으며 정식버전은 내년쯤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