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이광수·김새벽, 영화부문 조연상 "여러분도 놀라셨죠?"

  • 등록 2020-06-05 오후 6:09:43

    수정 2020-06-05 오후 6:09:4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광수, 김새벽이 조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광수(왼쪽) 김새벽(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이데일리DB)
이광수, 김새벽은 5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이광수는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여러분들도 많이 놀라셨죠”라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후보에 오르신 훌륭한 분들, 같이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호흡한 신하균에게고마움을 전하며 KBS2 ‘영혼수선공’ 홍보를 하기도 했다.

여자 조연상은 ‘벌새’ 김새벽이 수상해 “정말 생각을 못했다”며 “캐릭터를 연기하게 해준 김보라 감독님께 감사하다. 영지를 영지로 있게 해준 지후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늘 연기를 잘하고 싶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그런데 저는 연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남자 조연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영민, ‘기생충’ 박명훈, ‘신의 한수:귀수편’ 원현준,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 조연상 후보는 ‘유열의 음악앨범’ 김국희, ‘82년생 김지영’ 김미경, ‘벌새’ 김새벽, ‘기생충’ 박소담, ‘기생충’ 이정은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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