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이야? TV야?"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출시

LG 올레드 에보에 아트 오브제 디자인 적용
벽에 기대거나 밀착하는 형태로 설치
"최고 화질·혁신 디자인, 프리미엄 고객 공략할 것"
  • 등록 2021-12-08 오전 10:00:00

    수정 2021-12-08 오전 10:00:00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 차세대 올레드 TV에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접목한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LG 올레드 에보(OLED evo)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TV 업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예술 작품처럼 TV를 벽에 기대거나 밀착해서 설치할 수 있다. 오는 15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LG전자)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은 65형(대각선 길이 약 163㎝) 올레드 에보에 TV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세대 올레드 TV이자 현존 최고 화질로 호평받는 LG 올레드 에보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했다.

이번 제품은 네모난 이젤 형태 메탈 프레임과 화면, 무빙 커버로 구성됐다. 또, 무빙 커버 뒤편에 탑재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80와트(W) 출력을 낸다. 기울임 설치시 프레임 뒤쪽 공간을 활용해 주변기기와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전용 리모컨으로 무빙 커버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 커버 위치를 조정하며 △화면 일부만 보는 라인뷰 △화면 전체를 보는 풀뷰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라인뷰에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도 시계, 뮤직 모드로 활용할 수 있고 풀뷰에서는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전용 테마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번 제품은 벽걸이, 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예술 작품이 놓인 갤러리를 연상하게 해, 공간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무빙 커버에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원단을 적용했다.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스피커에 적용한 것과 같은 패브릭이다. 베이지, 레드우드, 그린 등 3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추후 커버만 별도로 구매해 교체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오는 15일부터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990만원이며,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초기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크바드라트 커버 1회 교환권도 증정한다.

또 10일부터 2주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LG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에서 예술품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트베이커리, 프리미엄 라이스프타일 편집샵 두오모앤코 등과 협업한 팝업 전시도 선보인다. 전시에서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고급 가구 및 예술 작품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 화질과 혁신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최고만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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