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들이)낭만 가득한 특급호텔 `가을 패키지`

호텔가, 가을 맞아 이색 코스로 구성된 `여행 패키지` 출시
  • 등록 2010-10-01 오전 9:44:24

    수정 2010-10-01 오전 9:44:2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특급호텔들이 내놓는 `가을 패키지`에 주목해 보자.
 
가족여행부터 커플여행까지 여행의 특성에 맞춰 로맨틱한 휴식은 물론 가족의 사랑까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호텔들은 `패키지 하나에 가을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다`며 자신있게 추천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한라산 트래킹, 올레길 걷기, 야외 캠핑장과 스파, 문라이트 스위밍 등 가을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았다.

1박2일 일정인 이 패키지의 하루 일정을 따라가 보자.

▲ 제주신라호텔 `올레길 10코스`
먼저 따스한 가을 햇살과 맑은 공기, 새소리의 정겨움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코지`에서 식사를 마치고 GAO(Guest Activity Organizer)의 안내를 받아 제주의 가을 풍경을 만나러 떠난다.

한라산 트래킹과 올레길 걷기, 카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다. 그 후 GAO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제주의 비경을 감상한다.

호텔로 돌아온 오후, 식사를 마치고 야자수와 열대 식물들로 아름답게 꾸며진 숨비 정원을 산책한다. 가을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에서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바다를 바라보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도 좋다.

저녁식사를 위한 야외 캠핑장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바비큐 파티를 즐기면 된다. 아이들에게는 제주 밤하늘의 별들을 감상하며 아빠가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를 맛보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 제주신라호텔 `문라이트 스위밍`
저녁 식사 후에는 호텔 내 야외 정원에서 G20 참가국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월드 와이너리 투어`가 펼쳐진다. 세계 유명 와인 산지의 20여종에 이르는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다.

이밖에도 라이브 재즈 콘서트와 야외 스파, 문라이트 스위밍 등 최적의 코스들을 마련했다.

이 패키지의 가격은 2인 기준 28만~35만원이다. 문의와 예약은 1588-1142.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30일까지 금·토·일에 영국 정통 스타일을 따른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패키지`를 선보인다.

`애프터눈 티`는 현재 유럽과 아시아 유명 호텔들이 각 호텔의 개성을 담아 시그니처 서비스로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으로, 올 가을 서울신라호텔에서도 오랜 준비 끝에 처음 선보이는 것.

에끌레어·마카롱·마들렌·다쿠아즈·핑거 샌드위치 4종 등 총 10가지 메뉴가 담긴 3단 은기 트레이와 프리미엄 티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2인 세트)를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사우나 50% 할인 혜택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의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디럭스 룸을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디저트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2병 세트를 추가 증정하고, 스튜디오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여기에 패스트리부티크 초콜릿 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가격은 26만9000원부터이며, 문의는 02-2230-3310로 하면 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아쿠아로빅 강좌와 테니스 강좌, 아차산 산책 등 웰빙 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가을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웰빙 레저 프로그램과 함께 숲속의 별장 더글라스에서의 숙박을 포함한다. 더글라스에서 1박은 15만원부터이고, 본관 디럭스 1박과 올데이 다이닝 `더뷰` 조식까지 포함된 패키지는 21만6000원부터다.

패키지 이용 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모든 레스토랑을 10% 할인받을 수 있고,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라소 비타민워터 2병도 제공한다. 문의는 02-2022-0000.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오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금·토·일요일 여유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주말 패키지`를 마련했다.

커플을 위한 `Fall in Love` 패키지는 카페 `아미가` 조식뷔페 2인이 제공되며 디럭스 룸 선택 시 23만원, 복층 스위트 또는 코너 스위트 선택 시 29만5000원이다.

가을을 즐기는 멋진 솔로를 위한 `Fall in Autumn` 패키지는 디럭스 룸에서의 숙박과 함께 룸서비스로 조식이 제공된다. 가격은 20만원이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쌀쌀한 가을, 향기로운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 인삼차·대추차·생강차 등 한국 전통차와 떡 또는 홍차와 조각 케이크를 제공한다. 또 불가리 4종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사우나 이용 시에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와 예약은 02-344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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