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

  • 등록 2000-09-04 오후 4:50:49

    수정 2000-09-04 오후 4:50:49

싸이더스가 스포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싸이더스는 역량 있는 선수들의 조기 발굴, 체계적인 육성과 스포츠 문화의 체계적인 보급을 기본 목표로 스포츠 레저 전문가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인 이원형(전 Korea Little Sports 대표)씨를 사업 부문장으로 영입, 스포츠 아카데미와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주 사업으로 하는 스포츠 사업 부문을 출범시켰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 아카데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레저 스포츠 교실 운영, 특수 학생 교육 등을 실시하며, 스포츠 매니지먼트는 시드니 올림픽 메달 유망주인 이진택(육상), 오교문(양궁), 이주형(체조), 심권호(레슬링) 등 국가 대표를 비롯, 김윤만(빙상), 이진일(육상) 유남규(탁구) 정수근(두산/야구) 양희승(현대/농구) 등의 특급 스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홍보, 경기력 향상을 주 내용으로 한다. 싸이더스는 해외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스포츠 분야가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포츠 부문의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싸이더스 스포츠 사업은 추후 국내 선수 유망 선수들의 조기 발굴 및 육성 뿐 아니라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 유치 및 스포츠 시설 확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분야로의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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