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A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제조방법 특허출원

지난달 바이오연구소 설립 후 첫 결실
  • 등록 2006-12-08 오전 11:35:24

    수정 2006-12-08 오전 11:35:24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야호(059720)커뮤니케이션은 8일 '바이러스 항원 발현 재조합 벡터와 형질전환 곤충세포 및 식물체를 이용한 A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야호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A형 간염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포함하는 재조합 벡터 및 상기 재조합 벡터"라면서 "형질전환된 곤충세포 또는 식물체를 제작하고 이들 형질전환체를 이용해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소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호는 "지난달 바이오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첫 결실물"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특허를 활용할 경우 향후 식이성 백신소재 이외에 기능성 식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식이성 백신소재는 입, 코를 통한 면역소재의 전달로 국소점막의 면역반응을 직접적으로 유도해 면역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호는 이번에 출원된 형질전환 곤충세포, 식물체를 이용한 항원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는 기존의 배큘로바이러스를 이용한 경우보다 항원단백질의 발현량이 높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도현 야호 대표이사는 "이 특허를 활용해 에이즈나 조류독감 바이러스 같은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며 "향후 고효율 신개념 백신소재 개발 분야에도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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