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요즘 들어 나이 든 듯하다”

  • 등록 2015-06-16 오후 4:22:41

    수정 2015-06-16 오후 4:22:41

배우 장나라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아주 착실하게 나이 먹고 있어요.”

배우 장나라가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제작발표회에 “요즘 얼굴에 나이가 보이는 듯하다. 어렸을 때에 조숙해 보였는데 요즘 동안이라는 말을 들어 재미있다”며 “여성스럽게 나이 들고 있는 듯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여섯 살 연하인 서인국과 호흡을 맞춘다. 장나라는 “나이 차가 걱정되기는 했다”며 “(서인국이)연기를 워낙 잘해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나보다 훨씬 연기를 잘하더라. 이번에 함께 호흡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세련되고 귀여운 경찰 본청 특수범죄수사팀 차지안을 연기한다. 까칠한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에게 무시당하지만 뻔뻔하게 수사할 줄 아는 엘리트 수사관이다.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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