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우조선 비리' 건축가 이창하 구속

"범죄사실 소명되고 구속의 필요성 인정"
  • 등록 2016-07-16 오전 5:12:39

    수정 2016-07-16 오전 5:12:39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6일 대우조선해양 경영비리 연루 의혹을 받는 건축가 이창하(60) 디에스온 대표를 구속했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남상태(66·구속) 전 사장 재임 시절 오만 선상호텔과 당산동 빌딩 사업 등에서 대우조선해양에서 특혜를 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이 대표는 문화방송(MBC)에서 방송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러브하우스’에 출연하면서 스타 건축가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대우조선건설 관리본부장으로 있던 2009년 특정 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구속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남 전 사장의 추천으로 2006∼2009년 대우조선건설 관리본부장(전무급)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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