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요람 '스타트업 랩', 경기도에 문 열어

  • 등록 2019-01-20 오후 12:44:05

    수정 2019-01-20 오후 12:44:05

(사진=경기도청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4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스타트업 랩’의 입주기업 39개 회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스타트업 랩’은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차원에서 도내 4차산업 전략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일종의 ‘창업요람’이다.

스타트업랩에는 △디지털&크리에이터 랩(정보보안, 빅데이터, AR·VR/게임) △AI 랩(로봇·드론) △소셜 랩(사회적기업) 등 특화사업별로 집적, 동종 산업분야 스타트업을 한 장소에 입주시켜 집중저긍로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했으며 게임분야 44개사와 빅데이터 2개사, 정보보안 분야 17개사, 로봇·드론 분야 14개사, 소셜 분야 19개사 등 96개사가 신청했다.

도는 사업추진능력과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 게임분야 13개사, 빅데이터 분야 2개사, 정보보안 분야 5개사, 로봇·드론 분야 8개사, 소셜 분야 11개사 등 총 3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입주 기업에게는 1~2인실, 3~4인실, 8인실 등 규모 별 사무공간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되고 코워킹스페이스, 교육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도는 비즈니스 수립부터 사업화, 성공도약에 이르기까지 입주기업 역량교육,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랩별 특화 창업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 각종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오는 30일부터 각 분야별로 디지털&크리에이터 랩(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AI 랩(광교 경기비즈니스센터), 소셜 랩(고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권순신 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4차산업 분야의 벤처기업 수, 연구기관 및 인력 등이 전국 1위를 점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가대표 선도 지자체”라며 “스타트업랩을 통해 우리나라 4차산업을 주도하는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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