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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0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약 3% 상승해 지난 6월5일 이후 최고 일일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미미한 상승세를 기록하다 결국엔 1% 이상 반락하며 장을 마쳤다. 특히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1600포인트 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에너지주가 14.2% 올라 독보적인 상승률을 보였고 금융주가 8.2% 급등했다. 산업과 소재, 부동산주도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은행주도 급등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3~14% 올랐고 씨티그룹은 11.5% 상승했다.
반면 팬데믹 기간 중 수혜주로 꼽혔던 이른바 ‘스테이앳홈’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줌비디오가 17.4% 급락했고, 넷플릭스도 8.6% 떨어졌다. 아마존은 5.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