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코, 윤석열 대통령 취임축하 만찬 참석…“가상자산 규제 완화 강조”

  • 등록 2022-05-12 오전 9:29:17

    수정 2022-05-12 오전 9:29:1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보라비트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뱅코는 강대구 대표이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축하 만찬에 참석해 가상자산 사업자의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설명=윤석열 대통령(왼쪽), 강대구 뱅코 대표(오른쪽)
뱅코는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경제를 살리자’를 슬로건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축하 전야 만찬에서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이 한국경제에 미치게 될 영향력과 그 필요성에 관한 사업 설명, 가상자산의 연계와 관련된 규제환경의 어려움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재외동포, 주한 외교사절, 국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강대구 대표는 메타버스의 현황과 전망을 설명하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은행 실명계좌 개설 문제, 규제 환경으로 인한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약화 문제를 언급했다.

강 대표는 “국내 메타버스 경제 생태계가 규제로 인해 가상자산과의 융합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권 안에서 가상자산 경제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국가 산업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 과제 가운데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과 국내 가상자산공개(ICO )허용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공표하며 민간 IT 시장을 키워 신산업을 주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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