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내 차 팔기' 서비스 시작..판매 가격·방식 직접 선택

  • 등록 2019-07-22 오전 9:21:06

    수정 2019-07-22 오전 9:21:0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삼성카드는 조회한 중고차 시세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카드가 올해 초 출시한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를 통해 차량번호 만으로 소유 차량의 시세를 확인한 후 조회된 시세대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등 판매가와 판매 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원할 경우 고객은 판매하고 싶은 가격만 결정하면 된다. 이후 판매과정은 대행업체가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이 중고차 딜러와 직접 협상할 필요가 없으며 별도의 판매대행 수수료도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다이렉트 오토’, ‘내 차 시세 조회’ 등 온라인 기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선보여왔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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