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NFC 기능 탑재 세탁기 출시

원격·음성인식 제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 제공
  • 등록 2013-06-11 오전 11:13:41

    수정 2013-06-11 오전 11:13:4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국내 세탁기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트롬’ 스마트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NFC 기술을 이용해 12가지 세탁코스 외에도 ▲탈수전용 ▲아기옷 ▲조용조용 ▲컬러케어 ▲에어클리닝 등 6개의 신규 맞춤형 세탁코스를 내려받기할 수 있고 세탁기 동작 상태도 진단할 수 있다.

회사측은 새로운 맞춤형 세탁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원터치 스마트 진단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제품의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2~3초 내에 바로 제품의 오동작 여부 진단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오동작 진단시 필요한 조치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간단한 오동작은 별도로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거나 서비스 기사를 부를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세탁기 음성 인식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세탁 시작 및 종료, 코스 선택까지 세탁의 전 과정을 말 한 마디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세탁이 끝나거나 세탁 중 오류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팝업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이호 전무는 “터치 한 번으로 가정에서 제품 상태를 진단받고, 원격 및 음성으로 세탁기를 동작시키는 스마트 가전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진정한 스마트 기능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스마트 가전 시장을 적극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롬 스마트 세탁기는 13Kg 용량 기준으로 174만원(출고가 기준)이다. 에너지 효율도 1등급을 달성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LG전자는 국내 세탁기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트롬’ 스마트 세탁기를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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