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정원'이라 불린 동구릉 왕릉은 어떻게 관리하나

동구릉 왕릉 돌보는 영상 유튜브 등 공개
경복궁 4.5배..왕릉 9개 모인 최대 규모 왕릉군
  • 등록 2021-06-15 오전 9:47:34

    수정 2021-06-15 오전 9:47:34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9개 왕릉을 모신 동구릉의 일상을 담은 영상 ‘신들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을 15일부터 문화재청 유튜브와 동부지구관리소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동구릉 일상관리 모습(사진=문화재청)
이번 영상은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에게 왕릉의 일상관리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한다.

동구릉(사적)은 ‘도성의 동(東)쪽에 있는 아홉(九) 기의 왕릉’이라 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잠들어 있는 건원릉(健元陵)과 제14대 선조의 목릉(穆陵), 제23대 순조의 아들이자 효명세자로 더 잘 알려진 문조의 수릉(綏陵) 등 왕릉 9기가 모여 있는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경복궁의 약 4.5배에 해당하는 196만 9675m(약 59만평)의 녹지로 이루어진 동구릉은 거대한 왕릉군의 압도하는 광경과 아름다운 산책로가 어우러져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영상에서는 동구릉 9개 왕릉의 모습과 이를 돌보는 동부지구관리소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구관리소 관계자는 “신들의 정원이자 우리 모두의 정원인 조선왕릉의 일상관리 영상을 보며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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