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카페봄봄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해 커피 4000잔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제공=카페봄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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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커피 기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응원 기념차 마련됐으며, 커피 4000잔을 카페봄봄 본사가 위치한 대구광역시를 포함하여 제주·창원·경산·포항·구미 지역에 속한 총 8곳의 병원에 전달했다.
카페봄봄은 상위 1% 스페셜티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마 시리즈, 컵스프, 드립백을 출시 중인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이번 기부에 앞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전체 가맹점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로열티 면제, 원두 지원, 물류 공급가 인하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하여 ‘착한프랜차이즈’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구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대구 오페라 하우스 객석 기부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카페봄봄의 관계자는 “이번에 카페봄봄이 감사하게도 400호점 개점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4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카페봄봄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의 사랑과 방역에 최전선에서 맞서 싸워주시는 의료진분들 덕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의료진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