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 로엔, 2분기 연속 최대 실적…4분기도 '낙관'

  • 등록 2015-11-12 오후 5:25:47

    수정 2015-11-12 오후 5:25:47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 이하 로엔)가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로엔은 12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음악서비스 플랫폼 사업부문 멜론을 비롯한 각 부문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어 4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로엔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916억원, 16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 5%상승했다.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의 원인으로는 각 사업부문의 호조가 주요했다는 평이다.

멜론의 경우 지난해 10년간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구축한 빅데이터를 아티스트에 공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MLCP(Music Life Connected Platform)를 론칭했다. 현재 멜론의 MLCP를 이용하고 있는 연예기획사는 612개이며 아티스트는 2만2000명으로 그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LCP 이후 멜론의 콘텐츠 증가와 스타커넥션 강화로 유료 고객은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로엔 측은 설명했다.

제작사업부문의 강화도 4분기 전망을 밝히고 있다. 내부 레이블인 로엔트리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 피에스타, 멜로디데이, 히스토리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중국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분기에는 로엔이 유통을 담당한 아티스트 소유/권정렬(10cm), 포맨, 러블리즈,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OST,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OST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K팝 통합 브랜드 원더케이(1theK) 역시 유튜브 구독자 수 약 340만명, 페이스북 좋아요 약 120만개, 트위터팔로워 약 30만명을 보유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주목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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