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혼조세..美 금융개혁안에 `움찔`

  • 등록 2009-06-18 오전 11:17:17

    수정 2009-06-18 오전 11:17:17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밤 사이 미국 증시가 미 정부의 금융구제 개혁안 발표에 따라 은행주가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 뚜렷한 방향성이 목격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

일본 증시에서도 은행주가 하락, 지수 낙폭 확대를 주도했다. 닛케이 225 지수 1.8% 떨어진 9663.48에, 토픽스 지수 1.71% 밀린 907.23에 오전장을 마쳤다 .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미즈호 파이낸셜 등은 3% 넘게 밀리고 있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도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중국 증시는 강세를 잇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7분 현재 상하이 종합 지수 1.07% 오른 2840.06을,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 0.55% 상승한 184.92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상은행은 2% 넘게 오르고 있고, 선화에너지는 4%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트로차이나, 중국석유화학(시노펙) 등도 1% 내외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대만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권 지수 통신주들이 상승하면서 0.56% 상승한 6230.3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장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항셍 지수 0.08% 떨어진 1만8069.76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 0.12% 밀린 1만687.43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강세를, 싱가포르 증시는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베트남 VN 지수 2.51% 뛴 484.32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 0.37% 밀린 2263.15에서 움지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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