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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온라인 사업자가 오프라인 거점 매장을 열어 고객과 대면 접점을 만들거나, 오프라인 사업자가 온라인으로 판매처를 늘리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과는 다른 개념이다.
발란은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쇼핑을 완성하기 위한 연결적 공간으로 정의하고, 온·오프라인의 장점만 골라 심리스(Seamless)한 쇼핑 경험을 만들어 주는 커넥티드 리테일 기술을 선별해 적용한다.
매장에서 줄서서 결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쿠폰, 카드할인 등 최대 10% 추가 결제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고, 상품이 준비되면 매장에서 픽업하거나 당일배송을 선택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발란은 7월 말 오픈 예정인 여의도 IFC 매장에 최초로 적용될 커넥티드 리테일 기술의 일부를 7월 6~7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리는 유통산업 컨퍼런스 ‘넥스트 커머스 2022’에서 미리 선보인다. 이날 최형록 발란 대표가 ‘온라인 럭셔리 유통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도 진행한다.
발란 커넥티드 리테일을 총괄하고 있는 김은혜 부대표는 “발란의 오프라인 매장은 발란이 그동안 혁신해 온라인 럭셔리 쇼핑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진, 말 그대로 ‘커넥티드 그 자체’”라며 “발란을 통해 럭셔리 고객의 쇼핑 경험이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