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에두아르 르완다 총리 예방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11~12일 방문
건설·인프라 협력 강화 등 위한 목적
  • 등록 2024-04-14 오후 4:00:00

    수정 2024-04-14 오후 4:0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6월 4~5일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아프리카와의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르완다를 방문했다.

박상우(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달 11~12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르완다를 방문했다. (사진=국토부)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상우 장관은 이달 11~12일까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르완다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주요 일정 중 하나로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총리를 예방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폴 카가메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르완다 측은 에두아르 총리 면담, 지미 가소레 인프라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키갈리 그린시티(시범사업 5만 평), 부게세라 신공항 및 배후도시 개발사업, 31만 호 규모 서민주택 건설사업 등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주택공급 관련 법·제도와 경험을 르완다에 적극 공유하고, 민관 합동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르완다의 주택도시 개발 사업을 지원하며 정책자금을 활용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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