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사는 가맹점모집 및 마케팅과 관련된 사항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윈도우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소액결제 관련 대형 체인사업자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3사의 전자화폐가 모두 수용되는 단말기의 개발 및 운영, 데이터처리 등은 한국정보통신이 맡기로 했다.
이번 공동가맹점 구축협약은 각 사별로 소모적 대응을 지양하고, 공동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을 통해 투자비용 절감 및 전자화폐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전자화폐 3사는 가맹점 모집과 통합 관련 기술개발 등을 거쳐 10월경부터는 대규모 유통체인을 중심으로 한 `전자화폐 인프라벨트`가 형성돼 전자화폐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