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연간 399달러(약 44만원)를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구글어스 프로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구글어스 프로는 지난 10년 동안 하이킹 계획에서부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곳을 결정하는 일까지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됐다”며 “(무료로 공개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구글어스 프로를 사용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어스는 3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2009년에는 화성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됐고 최근에는 미 해군과 해양연구소들과 손잡고 해양 지형까지 살펴볼 수 있는 구글 오션이라는 부가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