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로엔뮤캠' 청소년들에게 "힘들어도 꿈 놓지 말라" 강연

  • 등록 2016-01-13 오후 5:38:46

    수정 2016-01-13 오후 5:38:46

허각(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포기하고 싶을 때, 한걸음 물러나 길을 돌아가게 될지라도 항상 마음 속에 지니고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꿈’입니다.”

가수 허각이 K팝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이 같이 조언했다.

허각은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 중인 제2회 로엔뮤직캠프에 지난 12일 스타 강사로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강연을 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수의 꿈을 접지 않고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도전,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국민 영웅’이 된 허각은 청소년들에게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항상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엔뮤직캠프 측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그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줄 수 있도록 허각을 1일 강사로 초청해 강연을 부탁했다.

제2회 로엔뮤직캠프 참여 학생들과 1일 스타 강사로 나선 허각(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캠프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허각을 맞이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 내내 허각의 작은 움직임, 말소리 하나조차 놓치지 않으려는 듯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허각 역시 현장에서 깜짝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준비한 것 이상의 강연을 펼치며 스타강사이자 멘토로서의 열정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허각은 ‘제2의 허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방송 활동을 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아티스트로서 꼭 필요한 자질 등을 조언했다. 그는 강연이 끝난 후 “로엔뮤직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만나니 가수의 꿈을 꾸며 노력해왔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강연 시간 동안 보여줬던 열정과 간절함을 기억한다면 분명히 지금 그리고 있는 꿈을 이루는 날이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로엔뮤직캠프는 K팝 스타를 꿈꾸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종합음악기업인 로엔의 역량과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전문 음악 및 댄스 교육, 기본소양함양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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