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엑스는 미국 EAT(Electro-Active Technologies)와 함께 그린수소시스템(e-H2Gen) 관련 국내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이에 앞서 미국 EAT를 통해 미국 특허 출원도 마쳤다. 더불어 바이오엑스는 한국형 그린수소생산시스템에 대해서도 EAT와 국내 공동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다.
바이오엑스의 그린수소시스템(e-H2Gen)은 전자를 발생하는 박테리아 기반, 탈리액(침출수)을 이용한 미생물 전기분해 방식의 그린수소 생성 기술이다. 가축분뇨, 음식물 쓰레기, 바이오매스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 처리라는 환경적 기능뿐 아니라, 바이오가스 형태로 에너지를 생산해 자연 순환적 기능을 동시에 달성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바이오엑스는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네트워크형 기술개발 사업’과 ‘R&D 기획지원 사업에 선정돼 그린수소를 생산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중이다. 또 5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국형 음폐수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실용화 가능한 탄소중립 그린수소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