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새책) 변액보험을 알면 돈이 보인다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최근 변액보험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그 논란의 핵심은 불완전판매로 인한 변액보험 가입자들의 피해다.

소비자보호원과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 사례중 가장 많은 것이 설계사 또는 보험사가 `원금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였다.

이는 일부 변액보험 판매사들이 변액보험에 대한 상품 내용을 가입자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결과다. 이런 영향으로 올해 들어 변액보험에 대한 가입 열기가 점차 식어가고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질병, 장애, 사망 등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더구나 소득이 없는 노후에 이러한 일을 겪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어느 한순간에 닥칠지도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땅에 묻히는 순간까지 위험을 회피할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장기투자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같은 목적의 장기투자금융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10년이상 장기투자시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위험보장기능을 갖춘 변액보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때다.

다만 변액보험은 실적배당형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을 보장하거나 향후 수익률에 대해 약속할 수 없다. 이런 변액보험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변의 권유 등에 의해 가입한 계약자들은 큰 낭패를 볼 수 밖에 없다.

`FPnet 총서 3 - 변액보험, 바로알고 활용하기`는 변액보험이 갖고 있는 투자상품으로서의 위험 뿐만 아니라 변액보험의 장단점을 짚어봄으로써 변액보험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은 변액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액보험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변액보험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였다.
 
우재룡 FPnet 대표이사·최문희 IFPK 지점장·김영수 FPnet 팀장 공저, 1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