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제조방법 권리특허 출원

  • 등록 2020-08-26 오전 8:55:43

    수정 2020-08-26 오전 8:55:43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피하주사제 개발의 선두 주자인 알테오젠(196170)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원천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의 기술을 이용해 정맥주사용 항체 및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신규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재조합 단백질을 전세계 두번째로 개발, 특허를 출원해 원천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기존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에 대해 독점적인 권리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이 특허는 미국의 할로자임사가 개발한 PH20 및 알테오젠의 ALT-B4 등 PH20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및 그의 변이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것으로 향후 타 회사들이 PH20 및 PH20의 변이체들을 복제하는 것도 원천적으로 막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와 이의 변이체의 제조방법에서 배양 조건을 최적화해 효소 활성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의 품질 특성을 변화시킴으로, 생리 활성을 가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 방법에 대한 기술”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모든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생산 기술에 대해 특정하고 있어 물질 특허만큼의 파급효과가 크며, 향후 이 특허가 유지되는 기간 동안에는 경쟁사들이 진입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플랫폼 기술은 2019년 세계 10 대 제약사에 1조6000억원 규모로, 그리고 2020년 다른 10대 규모 제약사에 4조7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했으며, 올해 추가적으로 몇 개의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알테오젠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어 주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원천기술에 대해 기존의 기술과 비교할때 우월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피하주사용 허셉틴 SC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뿐만 아니라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NexPTM 와 항체-약물접합(ADC) 의 원천기술인 NexMabTM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베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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