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현재까지 도발 없어…실무진 24시 대기”

김정은, 코로나 방역 논의 언급
사태 발생시 국가위기관리센터 중심 대처
  • 등록 2022-05-21 오후 9:25:22

    수정 2022-05-21 오후 9:25:2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21일 “현재까지 북한이 준비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상태에서 어떠한 도발 명령도 아직 내리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한미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김 차장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한 기간 북한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북한의 도발이 없는 주된 이유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문제를 논의했기 때문이라고 김 차장은 설명했다.

그는 “다행스럽게 오늘까지 북한 도발이 없다”며 “오늘 저녁까지도 혹시라도 사태가 발생하면, 용산 청사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양국 대통령이 어떻게 합동 지휘를 할지에 대해 저도 문건을 들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국가안보실장과 실무진이 24시간 대기하며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정상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공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다양한 연합훈련을 확대하고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하며 전략자산을 적기에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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