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흥아해운, 한진해운 사태 수혜 선사 분석에 강세

  • 등록 2016-09-07 오전 9:10:14

    수정 2016-09-07 오전 9:10:1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흥아해운(003280)이 강세다. 흥아해운이 한진해운 사태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7분 흥아해운은 전날보다 6.34% 오른 1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 이탈 물량이 특정업체로 몰릴 것으로 보기 어렵고 9월 초 상승한 운임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대상선, 흥아해운을 제외하면 컨테이너 부문이 의미 있는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업체는 없다”며 “수혜 가능성이 있는 선사는 흥아해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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