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4개 노선 신규 취항..6개 노선 증편

  • 등록 2018-03-28 오전 9:24:05

    수정 2018-03-28 오전 9:24:05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하계 운항기간(3월25일~10월27일)에 맞춰 4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6개 노선을 증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무안 기점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등을 비롯해서 인천~중국 옌타이 등을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을 비롯해 13개 국가, 38개 도시, 50개의 정기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신규 4개 노선 취항과 함께 기존 일본 노선에 대해서는 운항 횟수를 공격적으로 늘렸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에서는 4월30일 무안~오사카(주8회), 5월1일 무안~다낭(주2회), 5월2일 무안~방콕(주4회) 노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3개 노선 신규 취항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취항 노선 국내 거점을 인천, 서울, 제주, 부산, 대구, 광주, 청주에 이어 무안까지 총 8개로 늘리는 한편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또 옌타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중국 노선을 8개로 늘었다.

한·일 노선에서 양 국가 전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은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며 전체적인 분담률 확대를 꾀했다.

현재 주21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나리타 노선은 4월 중 주 26회로 늘리며, 인천~후쿠오카 노선 역시 현재 주 14회에서 28회로 2배 늘린다. 삿포로 노선도 7월 중 주 12회로 운항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신규 취항한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4월부터 주 7회(매일)로 증편해 여행 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남아시아 방콕과 다낭 노선의 운항 횟수도 각각 주 7회씩 증편해 주 21회와 주 14~18회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단 도입에 맞춰 새로운 노선을 개발하고, 주요노선의 운항횟수를 크게 늘려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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