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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국제회의센터에서 ‘새로운 시작, 새로운 기회, 새로운 성과’라는 주제로 ‘제 2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박람회 및 포럼 개막식’이 열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케냐 등 6개 아프리카 국가가 주빈국으로 참여했으며 900개에 육박하는 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열린다.
일대일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취임과 함께 지난 2013년 시작된 핵심 사업으로 동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경제 벨트로 약 140개국과 협정을 맺었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해 광물 추출부터 인프라(사회간접자본) 건설까지 아프리카에서 명분으로 광범위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