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등 6사 대한민국 펀드마케팅상 수상

이데일리-제로인, 6개 펀드 판매사에 시상
  • 등록 2007-02-12 오전 11:50:09

    수정 2007-02-12 오전 11:50:09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2007년 대한민국 펀드마케팅 대상` 수상자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외환은행 삼성증권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edaily(사장 김봉국)와 펀드 평가사인 제로인(사장 김성우)은 12일 지난해 우리나라 간접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6개 펀드 판매사를 선정, 발표했다.

고객만족펀드대상에는 신한은행이 선정됐고, 인기펀드대상에는 국민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또 올해의 테마펀드로는 중국주식펀드(신한은행), 베트남주식펀드(한국투자증권), 글로벌부동산펀드(외환은행), AsiaBond펀드(삼성증권) 등이 뽑혔다.

고객만족펀드대상은 판매 펀드의 분기말 평잔수익률, 수탁고, 수탁고 증가율 등을 감안한 계량분석 결과와 함께 대고객 펀드교육, 펀드 판매 서비스, 판매 후 사후 관리 등의 비계량적 요소 평가를 함께 심사했다.

신한은행은 판매한 펀드의 수익이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행내 교육을 통해 건전한 판매 문화 조성과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판매 후 관리 시스템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해 고객만족펀드대상으로 선정됐다.

인기펀드대상은 국내외 주식펀드 중 판매규모 상위 5개 펀드를 평가해 심사했으며, 분기말 평잔수익률 외에도 수탁고, 계좌수, 수탁고 증가율 등의 계량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고객만족펀드대상과 마찬가지로 대고객펀드교육, 펀드 판매서비스, 판매 후 관리 등을 평가했다.

국민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은 효율적인 펀드 관리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많이 판매했으며, 지난해 펀드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

올해의 테마펀드는 50억원 이상 판매된 펀드 중 2006년에 이슈가 된 상품으로 시장기여도가 큰 펀드를 판매한 회사를 선정했다. 펀드의 수익률, 판매 규모 평가와 함께 독창성이 있는 펀드 구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해외 부문은 중국주식펀드와 베트남주식펀드의 판매로 주목받았던 신한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지난해의 해외주식펀드의 인기는 놀랄만한 수준이었는데, 특히 신한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해외펀드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글로벌부동산펀드부문으로 선정된 외환은행은 법인 위주의 사모펀드로 인식됐던 부동산펀드를 일반 고객에게 판매, 새로운 섹터의 투자대안으로서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외환은행은 부동산펀드의 투자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테마펀드로 선정됐다.

삼성증권은 장기채권 인텍스펀드인 AsiaBond펀드를 기획, 판매한 공로로 AsiaBond펀드부문으로 올해의 테마펀드대상으로 선정됐다. 삼성증권의 AsiaBond펀드는 업계에서 가장 긴 듀레이션을 갖는 펀드로 투자자들에게 채권펀드의 진면목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2007년 대한민국 펀드마케팅 대상`은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에서 후원했고,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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