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티드 냉동 크림떡 2종 판매…’할매니얼’ 공략

우유 커스터드 크림에 과일잼 넣은 퓨전떡
1월 1일~4월 9일 냉동떡 매출 577% 늘어
  • 등록 2023-04-12 오전 9:23:06

    수정 2023-04-12 오전 9:23:06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노티드 딸기 크림떡’과 ‘노티드 청포도 크림떡’ 2종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티드 냉동 크림떡 2종 판매. (사진=홈플러스)
최근 할매니얼 트렌드 확산으로 떡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퓨전 찹쌀떡으로 전 연령에서 인기가 높은 노티드 냉동 크림떡 2종을 대형마트 중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 실제 지난 1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홈플러스 냉동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7% 늘었다.

SPC삼립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협업해 출시한 ‘노티드 냉동 크림떡’ 2종은 찰떡 안에 우유 커스터드 크림과 딸기잼, 청포도잼을 넣었다. 겉면에는 카스텔라 가루를 묻혔고 개별 포장해 휴대가 간편하다. 상품 안에는 아기자기한 노티드 캐릭터 띠부씰 3장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해당 상품은 실온에서 자연해동 후 바로 섭취 가능하다. 5분 정도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맛볼 수 있고, 20분 정도 해동하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만2900원으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행사를 통해 9900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직접 맛집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매장의 맛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명 브랜드 협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에는 내열유리 식기 브랜드 파이렉스와 노티드가 협업한 ‘파이렉스 노티드 콜라보’ 18종을 유통 채널 중 단독으로 선보였다. 노티드 스마일, 슈가베어 등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가 새겨진 주방용품이다. 대표 상품인 ‘파이렉스 노티드 계량컵’은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 4월 9일까지 준비된 물량의 약 70%가 소진됐다.

지난해 3월부터 홈플러스가 단독 판매 중인 ‘설빙 인절미 순희’ 막걸리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4월 9일까지 누적 약 21만병이 판매됐다. 디저트 카페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빙수와 보해양조 100% 우리쌀 순희 막걸리를 블렌딩한 상품이다. 지난 3월에는 후속 상품으로 ‘설빙 흑임자 순희’ 막걸리를 론칭해 단독 판매하고 있다.

권은미 홈플러스 낙농&냉동팀 바이어는 “최근 간편한 간식으로 떡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노티드 냉동 크림떡’을 새롭게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명 오프라인 매장의 맛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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