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북미·유럽 가소제 시장 공략…친환경 인증 획득

폐PET 재활용 가소제 ‘NEO-T+’ 친환경 인증
  • 등록 2024-04-05 오전 9:11:16

    수정 2024-04-05 오전 9:11:16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애경케미칼은 북미와 유럽 지역 가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애경케미칼(161000)은 폐플라스틱(PET)를 재활용한 친환경 가소제(NEO-T+)를 개발하고 ISCC PLUS, GRS 등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애경케미칼 가소제 수출 지역 중 북미와 유럽의 비중은 2020년 25%에서 지난해 44%까지 늘었다.

애경케미칼은 친환경 가소제 원료가 되는 고품질 페트 플레이크(PET Flake)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제조 공정 시 색상과 물성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를 진행 중이며 바닥재와 가방, 인조가죽 등 다양한 용도로 판매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애경케미칼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소재 제품 개발에 힘쓰고 제품별 국제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북미·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규제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인증을 획득,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한 전략이 적중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도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애경케미칼 서울 마포 사옥 전경.(사진=애경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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