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송지현 "기욤♥이랑 '님과 함께2' 출연해요"

기욤 패트리와 배우 송지현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배우 송지현이 기욤 패트리와의 열애 및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 촬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송지현과 기욤 패트리의 열애설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발단은 7일 날아온 JTBC의 보도자료였다. 이들은 “기욤 패트리가 배우인 여자친구와 함께 ‘님과 함께2’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샀으나 이데일리 스타in 취재 결과 배우 송지현(예명 송민서)로 밝혀졌다.

송지현은 보도 이후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기욤 패트리와 만나고 있다는 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송지현은 혹 기욤과의 열애설 보도로 억측이 나오지 않을까 말을 아끼는 눈치였다.

송지현은 83년생으로 신인 배우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나 중국 등 외국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화장품 광고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미모의 재원이다. SBS 드라마 ‘어머니는 내 며느리’에 선아 역으로 출연하는 등 경력을 쌓고 있다. 송지현과 송민서 등 이름에서 혼선이 온 것에 대해서는 “연기 활동을 위해 예명을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님과 함께2’은 아직 촬영 전이다. 송지현은 “아직 본격적인 촬영은 시작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방송에 기대감을 표했다.

송지현과 기욤 패트리는 방송국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당당하게 만남을 이어왔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님과 함께2’ 제작진은 기욤 패트리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현직 여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 기대되는 한편 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며 섭외 의도를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한 ‘님과 함께2’는 15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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