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메뉴판' 만들어 고객 맞춤형 사업 나서

5개 영역 52개 비즈니스 사례로 'AI 주기율표' 제작
'메타버스 컨택센터' 등 AI 신기술 제공
  • 등록 2022-05-24 오전 9:39:57

    수정 2022-05-24 오전 9:39:57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 CNS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AI 서비스 포 엑스(for X)’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AI를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X’로 정의하고, 고객에 맞는 최적의 AI 성공사례와 솔루션, 플랫폼을 조합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언어 AI △시각 AI △데이터 AI △복합 AI △AI 학습용 데이터 준비 등 5개 영역에 해당되는 52개 AI 비즈니스 사례로 AI 메뉴판 격인 ‘AI 주기율표’를 제작했다.

현신균 LG CNS 부사장이 ‘AI 주기율표’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 CNS)


AI 주기율표에는 소셜 수요 예측, 작업자 이상행동 감지, 법인카드 이상 사용 감지, 챗봇, AI 무인시험감독관 등 다양한 사례가 포함돼 있다. 고객은 AI 주기율표로 AI 적용 분야를 찾아내고, 중요성과 시급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우선 과제를 도출할 수 있다. 투자 수익률(ROI) 평가를 통한 상세 전략도 수립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 CNS는 ‘AI 서비스 for X’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AI 신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언어 AI로 가상상담원의 목소리와 멘트를 구현하고, 비전 AI로 아나운서 등 실제 인물을 가상화해 금융사 무인점포 AI 뱅커 서비스에 적용하는 식이다.

은행 점포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소비자의 아바타가 가상 점포를 돌아다니며 계좌 개설, 대출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컨택센터(MVCC’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부사장)은 “LG CNS가 수행한 AI 성공 케이스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체계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